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오스템임플란트, 1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 조정 - 신영증권

1ㆍ4분기 실적 부진을 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다만 국내외 매출 호조로 2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10.8%, 19.2% 하락하면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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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311억원, 영업이익은 19.2% 줄어든 30억원, 당기순이익은 6.5% 하락한 49억원을 기록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02억원을 기록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에 고정비 부담이 늘었고 유통재고 소진으로 전체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매출 호조로 2분기부터는 다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현태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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