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타넥스, 초소형 무선 보안장비 美수출

내달 6,000대 공급 본계약


스타넥스가 자체 개발한 초소형 무선 보안장비 ‘셀프가드’를 미국 보안업체 웰덱스(WELDEX)에 1년간 6,000여대를 수출하기로 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상래 사장은 “웰덱스와 오는 5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미국 펠코, 하이웰, GE 등과도 공급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셀프가드는 담뱃갑 만한 크기(85×55×22㎜)에 2개의 고성능 CCD 카메라와 마이크를 내장, 촬영한 동영상 및 음성을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하고 이를 LANㆍ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내장 카메라 외에 4대의 외부 카메라와 연결, 최대 6대의 카메라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128M 플래시 메모리가 들어 있어 최대 1G까지 확장할 수 있는 외부 메모리로 30일간의 감시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한편 스타넥스는 19일 부터 서울 COEX 전시관에서 열리는 보안관련 전시회(Security World 2005)에 셀프가드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02)45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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