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톱다운' 예산편성 지방토론 개최

기획예산처는 올해 새로 도입한 총액배분 자율편성 예산편성방식(일명 톱다운)에 대한 지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병일 장관이 직접 지방을 순회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23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전주(27일), 대전(28일), 광주(30일), 대구ㆍ부산(8월2일), 춘천(5일) 등에서 잇따라 열린다.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 설명회는 따로 일정과 장소를 정해 실시할 방침이다. 예산처는 이번 토론회에서 변화된 예산편성 방식과 도입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각 지자체의 재정담당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재정을 직접 운용하는 수요자들의 이해와 호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며 “지방 공무원들이 좋은 의견을 제시하면 예산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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