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밸런타인, 둘만의 '두근두근 데이트' 즐기세요

호텔·테마파크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풍성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과 테마파크 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연인들을 손짓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12일부터 사흘간 연인들의 사랑을 트위터로 생중계하는 '러블리 모먼트'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트위터 계정(withEverland)을 팔로잉한 다음 당일 에버랜드에서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고백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메시지 내용은 에버랜드 트위터에서 생중계되며 매일 세 차례 총 9커플을 선정해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권을 현장에서 바로 증정한다. 롯데월드는 12일부터 사흘간 특별한 사랑 고백을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는 러브송의 대명사 '유리상자'와 함께 무대에서 연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물하는 '러브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거리 마술사가 마술과 선물을 증정하는 '서프라이즈 프로포즈'를 선보인다. 63시티는 1분30초 동안 247m를 단둘이 오를 수 있는 '러브 엘리베이터', 60층의 아름다운 전망과 수준 높은 미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63스카이아트 전망대 미술관', 퓨전광대 공연 '판타-스틱' 공연을 포함한 데이트 풀 코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1인당 3만5,000원. 서울신라호텔의 1층의 라운지 바 '더 라이브러리'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사랑의 묘약 프러포즈' 이벤트를 11~14일 선보인다. 로맨틱하게 장식된 프라이빗 룸에서 디너부터 샴페인ㆍ디저트까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하루 동안 프랑스산 최고급 식재료를 이용한 8코스 디너를, 이탈리안 레스토랑&바 페닌슐라는 14일까지 커플 풀 코스 디너를 각각 선보인다. 르네상스서울호텔은 '무빙 밸런타인 스페셜 디너'를 12~14일 선보인다. 호텔 대표 레스토랑 5곳 중 3곳을 옮겨 다니며 3국 3색의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이색 식사 코스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당일 연인들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6코스로 구성된 저녁 식사 메뉴와 고급 리무진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이탈리안 식당 베로나는 밸런렌타인데이 당일에 장미 꽃잎과 양초로 장식된 테이블에 앉아 7코스 특별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리츠칼튼 서울의 유로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는 7코스 요리, 프러포즈 케이크, 야외 테라스 포토 존 기념 촬영이 포함된 특선 메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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