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뉴 아트 선봬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SM7의 부분변경 모델 ‘SM7 뉴 아트’를 선보였다.
SM7 뉴 아트는 지난 2004년 SM7이 첫선을 보인 후 3년 만에 새로 탄생하는 차로 24개월간 1,000억원이 투자됐다. 엔진을 새롭게 조정해 중저속에서의 가속능력 및 응답속도를 개선했으며 후면부에 국내 최초로 범퍼 일체형 듀얼 스테인리스 머플러를 장착하는 등 디자인의 세련미를 강화했다.
회사 측은 올해 2만4,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수출지역을 놓고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2,750만~4,100만원.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대형차와 프리미엄 초대형차 사이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수입차들과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8/01/03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