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美포천誌 세계최고 철강업체 선정

포철, 美포천誌 세계최고 철강업체 선정포항제철이 미국의 경제잡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 최우수 철강업체와 국내 최우수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포철에 따르면 포천은 최근호에서 자동차 등 27개 분야에 걸쳐 「세계 최우수 기업(GLOBAL MOST ADMIRED COMPANIES)」을 선정, 포철을 전세계 철강업체 중 1위, 금속부문에서 4위로 발표했다. 포천은 또 국가별 최우수 기업을 따로 선정, 포철을 한국의 최우수 기업으로 발표했다. 포천이 선정한 국가별 최우수 기업은 미국 GE 영국 로열 더치셸 일본 도요타 등으로 나타났다. 포천은 금속(철강포함)·자동차·화학 등 27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포천은 해당 부문별로 각국 주요기업의 임원 및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9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채점한 결과를 평균점수로 환산해 최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기업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은 경영자 능력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혁신성 장기투자 가치 재무건전성 인재발굴 및 개발 지역사회 기여도 회사자산 운용 국제경영능력 등이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9/21 18:58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