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대학생 오렌지 재능기부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2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오렌지기부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캠핑 자원 봉사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모집인원은 400명으로 2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오렌지 재능기부단원들은 총 5번에 걸쳐 청소년 소통 캠핑인 ‘스쿨핑’의 지도교사로 나선다. 단원들은 기존 사내 봉사단과 동일한 사전교육을 받고 텐트 설치법, 캠핑 장비 사용법은 물론 기본적인 자원봉사 소양도 함께 배우게 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K2 유니폼이 증정된다. 아울러 단원들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인한 자원봉사 활동시간도 인증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도 받는다.
청소년 소통 캠핑 ‘스쿨핑’은 청소년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는 뜻에서 출발한 K2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상반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98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