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오후 평택캠퍼스에서 구자홍 회장과 김쌍수 부회장 등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LG전자 및 계열사 혁신 컨벤션`을 열고 혁신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마케팅부문의 `드럼세탁기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한 매출 10만대 달성`이 금상을, 중국 지주회사의 `중국 유통채널 분석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100% 매출 성장` 등 42개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 행사는 전자 및 계열사의 한해 혁신활동 중 성공사례를 뽑아 시상하고 공로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를 펀(FUN)경영, 노경관계 등 우수한 조직문화 요소와 접목해 사내종합문화이벤트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