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9일 중국 상하이 푸시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푸시지점은 기존 상하이지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게 되며 우선 인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ㆍ수출입 등을 중심으로 시작, 점차 영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중국이 오는 2006년 12월부터 금융시장이 완전 개방될 예정인 만큼 이에 대비해 7월 선전지점 개점 등 시장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