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인터넷 사업에만 전념" 플레너스 약보합 기록

플레너스가 26일 임시주총을 열어 영화사업부문(시네마서비스)을 자회사로 분리하고 인터넷 사업에만 전념하기로 했지만 1만6,600원으로 0.6% 떨어지 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플레너스가 경영성과 예측이 쉽지 않은 영화사업 부문을 털어내고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대우증권 허도행 연구원은 지난 22일 플레너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 치를 종전대비 16.1%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올린 바 있다. 플레너스측은 “영화 사업부문을 분할해 사업 부문별로 특화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너스는 오는 5월 28일 자사가 100% 지분을 갖는 비상장법인 ㈜시네마서비스(가칭)를 신설할 예정이며, 시네마서비스 지분의 매각계획은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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