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대신 액티브퀀트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변동성이 큰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 위험 관리를 잘 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이 펀드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50.45%(2010.6.23일 기준)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인 39.47%보다 10.98%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 액티브퀀트 주식형펀드' 는 기업의 순이익과 자본총계, 현금흐름 등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세가지 항목을 분석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이 세가지 항목의 비중이 시가총액 비중보다 큰 종목만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 퀀트 기법 등의 정량적인 분석으로 종목을 발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월간 단위 종목을 교체하면서 편입종목의 비중을 일정한 비율로 유지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퀀트팀이 펀더멘탈 분석, 데이터 분석 등 자료를 제공하고 대신투신운용이 펀드를 운용한다. 장우철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추진부 이사는 "대신 액티브퀀트 펀드는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실적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