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지 W. 부시 정권 때의 감세안을 끝내고 다시 세율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NBC방송에 출연, 이 같이 밝히고“빌 클린턴 정부 때의 조세정책으로 돌아가 재정적자 감축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