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7월의 자랑스런 中企인' 황경희대표 선정

전자제품 내·외장재 시장화·고급화 기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황경희(48ㆍ사진) 미래인더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인더스는 전자제품용 알루미늄 압출제품 업계 1위로 LCDㆍPDPㆍ에어컨ㆍ냉장고 등 전자제품 내외장재의 고부가가치화 및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로 건축자재에 한정되던 수요를 고급 전자제품 내외장 소재로 전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매출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002년까지만 해도 기존 가공 방식으로는 알루미늄 표면이 거칠어 창호용 제품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미래인더스는 알루미늄의 압출한계를 초과하는 복잡한 형상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2002년 말 플라스틱 소재 일색이던 PDP 외장 프레임을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했다. 황 대표는 “지난해 매출 314억원을 올렸다”며 “알루미늄 소재의 적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기술개발을 통해 5년 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