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900선 안착…外人 ‘사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1,900선에 안착했다. 1,900선 탈환은 종가기준으로는 18거래일 만이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11시 현재 전날보다 37.73포인트(2.01%) 오른 1,917.84포인트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4,926억원으로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93억원, 개인은 4,60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5거래일간 1,750대에서 1,880대로 크게 뛰었지만, 상승세는 좀처럼 멈출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계(3.52%), 운수창고(3.24%), 전기전자(3.08%), 철강(2.88%) 등이 강세다. 반면 음식료품(-1.33%)은 나홀로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9포인트(1.23%) 상승한 499.5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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