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의 부동산관련 정보 포털인 ‘온나라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을 이용하면 지도상에서 아파트 시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6월 개통한 ‘온나라 부동산 포털’ 서비스를 이처럼 개편해 3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포털에서는 전자지도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위치를 찾아 단지정보와 면적별 상세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전국의 월ㆍ일별 분양 캘린더, 지역별 분양정보, 분양소식도 볼 수 있다.
이와함께 국민은행, 한국감정원과의 아파트 시세정보도 지도상에서 제공되며 이를 주변 실거래가와 비교할 수도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밖에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도시지역ㆍ관리지역ㆍ농림지역ㆍ자연환경보존지역ㆍ개발제한구역 등의 분포와 도시지역내 주거ㆍ상업ㆍ공업ㆍ녹지역 분포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국토부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옛 행정자치부가 운영하던 부동산정보알리미, 원클릭 토지 찾기 사이트도 온나라 포털에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6월부터는 토지ㆍ건물의 종합정보 및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대법원의 등기시스템과 연계하여 부동산 등기정보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