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메리츠증권 클래식대회(총상금 2억원)를 신설, 올해부터 투어 대회에 포함시킨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11일부터 3일간 열릴 메리츠증권 클래식 신설로 올해 여자프로골프투어는 미국LPGA투어 대회를 겸한 CJ나인브릿지클래식과 한일대항전을 포함해 모두 20개로 늘어났다. 또 총상금은 20억원으로 늘어나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