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15일 오후 7시 화성시 소재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부동산 경기침체, 이렇게 해결하자’를 주제로 ‘제1회 경기 열린 공간 정책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콘서트 사회는 방송인 오종철씨가 맡으며, 사전에 수기공모를 통해 선발된 당선자들의 발표를 듣는 ‘현장의 목소리’가 진행된다. 하우스 푸어, 월급쟁이 내 집 마련 등 부동산 문제에 관한 수기공모 당선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또 단국대 부동산학과 동아리에서 제작한 부동산 문제에 관한 100인 설문조사 결과 영상이 상영된다. 이현석 건국대 교수와 방송인 팽현숙씨가 각각 ‘저성장 시대 부동산 문제, 이렇게 풀자’, ‘주부입장에서 부동산정책 파악하는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토크쇼에는 발제자를 비롯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영훈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 이사, 남관현 부동산까페 모임 운영자, 구세봉 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조합장 등 모두 8명이 참석한다. 현장 관객들의 말 풍선 게시판, 문자메시지, SNS를 통해 질문받고 이에 대해 토론자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즉문 즉답’ 코너도 마련된다. 도는 올해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4차례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