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T "휴대폰 보험, 이용료 낮추고 혜택은 늘렸어요"

'폰케어플러스' 출시… 月 이용료 2000~3000원, 기기변경땐 최대 12만원 지원

기존 휴대전화 보험보다 이용료는 낮추고 혜택은 더 늘린 보험이 출시됐다. LG텔레콤은 새로운 휴대전화 보험인 '폰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폰케어 플러스는 타사의 휴대전화 보험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분실ㆍ도난ㆍ파손ㆍ고장 등을 보상해줄 뿐만 아니라 노후단말 교체지원, 방문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전화 구입 후 겪는 불편에 대해 '토털 케어(total care)'를 제공한다는 포석이다. 폰케어 플러스 가입자는 분실사고 없이 2년 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등급에 따라 휴대전화 기기변경에 4~1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임대전화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ㆍ통화품질 점검 등 불편사항과 관련해 무료로 방문점검을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은 폰케어 플러스의 월 이용료도 2,000~3,000원으로 책정했다. 자사의 기존 보험 이용료(4,000~5,000원)보다 절반 가량 깎인 가격이다. 이용료는 가입자가 구입한 휴대전화의 출고가격에 따라 책정되며,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최대 50~7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가 고장 났을 경우 연간 10만원까지 수리비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폰케어 플러스는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에 LG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19-114)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최대 2년까지 가능하며 2년 후 자동 해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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