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강식품시대 활짝 열렸다] 건강관련 직종뜬다

document.write(ad_script); 건강관련 직종뜬다 임상 상담사·텔레마케터 등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건강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건강식품 관련 전문직이나 창업이 유망한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 대리점을 운영하거나 전문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임상상담사, 텔레마케터 등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식품의 경우 고객과의 친화력 등이 성공의 관건이어서 여성들의 진출이 특히 활발하다. 대상, 풀무원테크, 이롬라이프 등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가맹점 사업자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소 10평 이상의 사무실을 갖추고 가맹점 계약을 신청하면 본사에서 판촉과 교육 등을 지원해준다. 대상 '웰라이프'의 경우 현재 16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까지 가맹점수를 6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풀무원테크는 방문판매 전문조직인 '건강레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걸 맞는 새로운 형태의 방판 조직 구축을 위해 젊고 능력 있는 여성들을 주축으로 조직을 재편중이다. 여기에다 고객서비스센터, 건강식품 전문 웹사이트 구축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점이 생겨나면서 미국처럼 환자의 질병관리를 목적으로 영양진단, 영양요법상담 등을 임상영양치료사도 뜨는 직종의 하나다. 식생활이 서구화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받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CJ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건강식품 전문매장 'CJ뉴트라'에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식생활 습관을 파악한 뒤 영양의 불균형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각 개인에 맞춘 영양 및 식습관을 제시하며, 개개인에 맞춘 건강식품을 추천하여 과다 섭취 및 잘못된 건강식품 선택을 방지해 주는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최근 영양학 석사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거나 병원에서 1년 이상의 임상영양 경험을 지닌 이들을 대상으로 한 CJ뉴트라 임상상담 영양사 모집 경쟁률이 100대 1에 달할 정도로 영양학과 전공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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