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T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

2009년 부터 1GB만 서비스

내년부터 LG텔레콤 가입자들은 월정액 6,000원의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 상품에 가입하면 1GB의 데이터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은 이 달 말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의 프로모션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월1일부터 이를 정식 서비스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 유지되던 무제한 서비스는 12월말 가입자까지만 적용되고, 내년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1GB 이상 사용할 경우 1MB당 51.2원의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단, 기존 가입자들은 가입 후 9개월까지 무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하루 1,000원에 가입당일 자정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데이터 일정액제’도 가입시점부터 24시간까지로 이용시간을 변경했다. 한편 LG텔레콤은 과도한 요금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월 데이터요금 상한선을 2만5,000원으로 하고 1GB까지 사용했을 경우 앞으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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