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9일 이날 오후가 시한인 국민생명 인수의향서 제출에 SK그룹과 영풍생명이 응했으며 다른 인수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부실생보사 가운데 마지막 남은 국민생명 인수후보는 이들 2개사로 좁혀졌다.
금감위는 이들 원매자로부터 오는 22일까지 투자제안서를 받은 뒤 26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달까지 매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당초 국민생명 인수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던 LG화재와 국민은행은 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