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수) 10:17
서울 중부경찰서는 16일 구조조정 관련 노사협상 과정에서 회의장을 빠져나가려는 은행장들을 가로막은 秋園曙 전국금융노련 위원장(43)등 노조간부 10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불법 체포.감금)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36명을 즉심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조흥,상업,한일 등 9개 은행 노조간부인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4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장들과 인원감축 문제를 놓고 철야협상을벌였으나 결렬되자 회의장을 빠져나가려는 은행장들을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가량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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