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업체 CJ프레시웨이가 10월부터 서울 중구청 내 지역아동센터 두 곳의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월 서울 중구 쌍림동으로 사옥을 옮기기 전까지 강서구 소재 청소년회관과 보육원에서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매주 해 왔던 저녁 식사 봉사 활동의 연장선인 것이다.
CJ프레시웨이의 저녁 식사 봉사 활동 대상으로는 CJ그룹의 소외아동 교육지원 온라인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와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중림동의 등대 아동센터와 신당동의 신당 꿈 아동센터가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의 8명의 임직원은 매월 1주ㆍ3주 금요일에는 중림동 ‘등대아동센터’를, 2주ㆍ4주 금요일에는 신당동 ‘신당 꿈 아동센터’를 찾아가 30~40명분의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