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물 최종결제일을 맞아 차익거래 해소를 위한 매도물량이 나오며 지수상승세가 둔화됐다.12일 선물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선물거래와 연계해 보유하고 있던 현물주식을 1백23만주나 쏟아냈다. 특히 장끝날 무렵 하오 2시50분을 넘기면서 삼성전자 포철 등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33만5천주의 선물관련 차익매물이 쏟아져 지수상승폭을 둔화시켰다.
이로인해 전날대비 상승폭 11.86포인트까지 올랐던 주가지수는 7백74.66포인트로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김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