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터뷰] "박세리 개막전 우승 자극제 됐다"

[인터뷰] "박세리 개막전 우승 자극제 됐다" 미수바루메모리얼대회 첫날 단독선두 김미현 "퍼터를 원래 사용하던 것으로 바꾼 것이 주효했습니다. 또 세리의 개막전 우승이 큰 자극제가 됐습니다."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김미현은 "지난주 개막전 마지막 날 퍼팅이 불안정해 3퍼팅을 3차례나 함으로써 우승권에 들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오딧세이 퍼터 대신 지난해 투어에서 줄곧 사용했던 네버컴프로마이즈 퍼터를 사용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리는 나와 라이벌은 아니지만 세리의 개막전 우승이 내게 큰 자극을 줬다"며 "이번에는 내가 우승해서 한국선수가 2주 연속 우승하는 것을 세리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현은 "그립도 크로스핸드(역그립)로 바꿔 퍼팅을 했는데 느낌이 아주 좋아서 약점인 짧은 퍼팅에도 자신이 생겼다"며 "이번 대회에서 뭔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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