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김복희 교수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잠실 교통회관 강당에서 총회를 열어 차기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에 현대무용가인 김복희(57) 한양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이화여대 무용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원광대 철학과를 마쳤으며 경기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71년 김복희무용단을 창단한 이래 줄곧 `한국적 현대무용' 개발에 몰두해왔으며 현대춤협회 회장, 대한무용학회 회장, 한양대 체육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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