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켐트로닉스 中자회사 협진전자 TV용 LED모듈 생산라인 증설

켐트로닉스는 중국 내 100% 자회사인 협진전자가 작년 말부터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LED TV용 LED 모듈에 대한 수요물량 폭증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진전자는 중국 텐진에 위치한 기존 공장부지에 5,280㎡를 증축해 연간 생산량을 현재 240만대에서 600만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200억 이상의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2010년 매출 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터치모듈과 LCDㆍ반도체 화학소재 전문업체로, 당초 계획했던 1,700억원의 매출과 120억원의 영업이익 외에 자회사인 협진전자의 매출 증대에 따른 성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신경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