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목돈 있으면 먼저 비과세 상품 가입을...

장애인 가족등 있을땐 생계형 저축 활용 필수

절세형 펀드에도 투자자와의 ‘궁합’이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성향을 감안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비과세형ㆍ소득공제형ㆍ세금우대형ㆍ일반형 순으로 접근하는 것이 펀드 선택의 원론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목돈이 있다면 비과세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가족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생계형 저축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생계형 펀드는 모든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고 MMFㆍ주식형ㆍ채권형ㆍ혼합형ㆍ하이일드 펀드 등 대부분의 상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한다. 비과세 장기주식형펀드는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형 펀드가, 주택마련펀드는 적립식 상품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금우대와 연말정산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비과세장기주택마련펀드로는 한투증권의 ‘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펀드’ㆍ대투증권의 ‘스마트플랜 장기주택마련펀드’ㆍ삼성증권의 ‘삼성 장기주택마련펀드’ㆍ푸르덴셜증권의 ‘드림 장기주택마련펀드’등이 있다. 비과세펀드에 투자한 후에도 여력이 남는다면 소득공제형 상품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연금펀드는 세금우대에 연말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한투증권의 ‘KM연금저축펀드’ㆍ대투증권의 ‘인베스트연금저축펀드’ㆍ미래에셋의 ‘미래에셋연금저축펀드’ㆍ푸르덴셜의 ‘현대연금저축펀드’ 등을 눈 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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