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석달만에 840선 회복/금융 등 OECD가입 수혜주 초강세

▷주식◁종합주가지수가 7일(거래일기준) 연속 상승하며 석달만에 다시 8백40포인트대에 올라섰다. 12일 주식시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 확정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돼 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여 전날보다 7.37포인트 오른 8백40.8포인트로 마감됐다. 7일만에 64.37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이날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상승세가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매물 소화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수는 상한가 1백48개를 포함해 5백75개에 달했고 내린 종목수는 하한가 11개를 포함, 2백97개였다. OECD가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 증권등 금융업종이 전날에 이어 크게 올랐다. 이날 주식시장은 한일시멘트 LG금속등 중형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며 광업, 보험, 육상운수를 제외한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엔케이텔레콤 대호등 개별재료주들이 활발히 거래됐고 기산 광명전기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전문가들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한 상승분위기는 좀더 이어질 것이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지수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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