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경부선, 경인선, 분당선 등 9개 노선의 수도권 전동열차를 66회, 경춘선 ITX-청춘열차를 29회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인 27일과 28일에는 늦은 시각 상경하는 귀경객을 위해 서울역에서 인천행 막차를 한 시간 연장 운행하는 등 종착역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전동열차를 연장 운행한다.
코레일은 추석 대수송에 대비해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비 승무원과 비상 전동열차도 10여대 추가로 편성해 이례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추석연휴에도 열차를 이용한 편안한 귀경길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