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난달 CB 주식전환 부진

◎17사 155억으로 작년동기비 77% 감소주식시장 침체로 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의 주가가 주식전환 기준가를 밑돌고 있다. 이에따라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도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주식으로 전환된 전환사채는 모두 17개사 1백55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월의 주식전환금액 6백69억원에 비해 76.8%나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주식으로 전환된 주식들의 평균 주가는 전환기준가의 78%에 불과해 대부분의 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식으로 전환된 전환사채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대경기계기술로 전환기준가는 1만1백원이나 12일 주가는 6만5천9백원을 기록해 수익률이 5백52%에 달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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