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3월 16일 오후 6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미국미술 300년(Art Across America)’전 기념 공연을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미국의 카일딜링엄과 호스슈로드 컨트리밴드를 초대, 미국미술 300년 특별 전시와 함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카일딜링엄과 호스슈로드밴드는 블루스와 블루그래스, 집시재즈, 웨스턴 스윙, 컨트리, 록, 가스펠을 넘나드는 장르를 엮어 자신들이 하트랜드 어쿠스틱(Heartland Acoustic)이라고 명명한 특색 있는 장르를 만들어 냈다. 이 밴드는 오클라호마의 100주년을 맞아 일본과 태국에서 투어를 했으며 2011년 국제어쿠스틱뮤직어워드에서 컨트리ㆍ블루그래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