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엄마ㆍ아빠, 아이들이 악기 연주로 하나되는 시간

서울신동초등학교 학부모 ‘신동 FM앙상블’ 21일 공연

서울 신동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신동 FM(Father & Mother)앙상블’과 어린이 오케스트라인 ‘신동 챔버오케스트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학교 내 어울림마당에서 음악회를 연다. 신동초등학교 학부모 14명과 교사 1명으로 이뤄진 신동 FM앙상블은 다양한 악기 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5월 창단해 ‘해설이 있는 토요 음악회’를 10회 개최했고 올해는 총 13번의 연주회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2009년에 창단된 신동 챔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의 46명 재학생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합동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트레파크’,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바흐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브람스의 ‘교향곡 1번 4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신동 FM앙상블은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제5번’ 외에 베토벤 바이러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귀에 익은 선율을 들려준다. 신동챔버오케스트라는 발랄한 리듬의 ‘노란리본’, 영화음악 주제가인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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