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M대우車 ‘마티즈’ 리콜 실시

건설교통부는 GM대우차에서 생산, 판매한 마티즈승용차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엔진냉각수의 교환주기가 2년임에도 불구하고 3년으로 설정, 엔진냉각수가변질돼 녹을 방지하는 방청성능이 떨어지고 일부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의 경우, 클러치 케이블 연결용 고리가 마모돼 끊기는 결함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방청성능 저하차량은 98년 2월 1일부터 2000년 4월 23일까지 제작, 판매된 19만171대, 수동변속기 클러치 케이블 연결용 고리 이상차량은 2002년 10월 1일부터 2003년 11월 23일까지 생산된 7,394대로 오는 23일부터 1년6개월 동안 GM대우차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80-728-7288.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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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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