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조광래 전 대표팀 감독의 후임을 추천할 새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축구협회는 12일 새 기술위원으로 안익수 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하석주 아주대 감독 등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 최수용 광주축구협회 전무이사, 윤종석 장훈고 감독, 정태석 순천향대 피지컬 강사,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이규준 FC하남 감독이 기술위에 합류했다.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새 기술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황보 위원장이 이끄는 새 기술위는 13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새 대표팀 감독 인선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