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에이블씨엔씨, 올 성장률 15% - 토러스證

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올해 매출 성장률이 15% 수준으로 시장전체의 성장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수민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신제품 출시가 집중되는 1분기에 공격적인 광고비 지출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면서도 “이는 외형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547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하는 30억원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 감소는 광고비 집행이 작년 1분기 27억원에서 올해 55억원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국내에서의 성장 전략을 지속적인 매장 확대와 브랜드 다각화로 잡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매장을 550개로 늘릴 계획이고 지난달 ‘A’Pieu(어퓨)’의 오프라인 매장 오픈으로 브랜드 다각화를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매출 성장률은 15% 수준으로 시장의 성장률(6.5%)를 넘어서는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최근 2개월간 주가는 38% 상승했지만 실적기준(NPM 9% 가정) 현 주가는 약 11배로 업계 중소형주 밸류에이션(13배)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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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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