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사와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제36회(3월) 수상자로 이기원(李琪源·51)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소장을 선정했다.시상식은 15일 과학기술부 상황실에서 서정욱(徐廷旭) 과기부 장관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李소장은 국내 전자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인 비메모리 분야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네트워크 선진화에 필요한 정보통신 분야의 초고속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스템 단말기 등 핵심부품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李소장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