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외국인 고용 더 쉽게"
정통부 'IT카드制' 개선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이 외국인력을 보다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추천(IT 카드) 제도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IT 카드란 국내기업이 해외 우수 인력을 고용할 경우 취업비자(E-7) 취득에 필요한 추천장을 발급하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발급되는 데 2주일 가량 걸렸지만 이제는 7일 이내로 단축된다.
또 IT 카드 발급 신청기업의 자격조건도 완화돼 신설법인으로 재무자료를 제출할 수 없거나 전년도 영업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업체도 별도의 기술심사를 통해 추천장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입력시간 : 2006/03/08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