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 태산엘시디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3일 이사회를 열어 최태윤 이사를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 최태현 대표이사 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신규사업에, 동생인 최 신임 대표는 LCD TVㆍ모니터 등의 백라이트유닛(BLU)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 대표이사는 복수의 대표가 각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의가 이뤄져야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공동 대표이사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