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공공·민간개발사업 올 12조 투입

올해 인천지역에서 민간개발을 포함해 약 12조원에 이르는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5일 인천시는 올해 시정목표를 ‘인천투자의 해(Buy Incheon)’로 정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올해 약 12조1,182원이 투입되는 8개 분야 95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조원 규모의 사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축분야에는 23개 사업에 7조8,6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서북부개발(5조1,000억원) ▦용현ㆍ학익지구 도시개발(1조1,443억원) ▦그린벨트 내 시민휴식공간화(3,620억원) ▦화수구역 도시개발(3,114억원) ▦장애인재활전문병원건립(100억원) 등이다. 기반공사는 송도신도시 5ㆍ7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3,836억원), 송도신도시 6ㆍ8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3,634억원), 송도 1공구 기반시설공사(2,463억원), 송도1공구 어민보상용지 기반시설 건설공사(287억원) 등 12개 사업에 1조1,457억원이 투입된다. 또 27개 사업에 2조6,155억원이 투입되는 도로건설사업으로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7,007억원), 초지대교~인천간도로개설(3,980억원), 송도해안도로확장(2,576억원)등이 각각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공사를 상반기 안으로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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