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은 에너지원 가운데 처음으로 천연가스제품에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부여했다. 인증 수여식은 11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내 대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냉장고, PDP TV, 휴대폰, 승용차용 타이어 등 19대 대상품목에 총 225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 대해 환경성적을 투명하게 공개해 생산자들이 자사 제품에 환경성을 고려하도록 장려하고 국민들의 녹색소비 증진을 위한 환경정보 제공을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