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납부하는 상속세, 한국이 일본의 두 배라고? 수사 Q.
결론부터 말하면 과세표준 계산 방식과 각종 공제 등 세부적 제도 차이 때문이다. 일본은 과세표준액 6억 엔, 즉 53억 원 초과분을 상속세율 최고 구간으로 보고, 55%의 세율을 매기고, 한국은 30억 원 초과분부터 50%의 최고세율을 책정한다.
명목세율만 보고 일본 상속세 부담이 더 크다는 판단을 내리기 쉽지만, 여러 세부적인 제도를 적용해 보면 오히려 다른 결괏값이 나온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