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8ㆍ삼성전자육상단ㆍ사진)가 내년 가을께 현역에서 은퇴하고 해외 유학을 떠난다. 삼성전자육상단은 베이징올림픽 후 휴식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이봉주가 현역 생활을 1년 더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밝혀옴에 따라 그와 계약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1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