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6포인트(1.13%) 내린 528.5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 530선을 내줬다. 개인이 495억원 어치나 순매수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6억원, 187억원 어치를 내다팔면서 주가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2.55%)와 섬유ㆍ의류(2.51%), 운송장비ㆍ부품(1.73%) 등이 상승했고 기계ㆍ장비(-2.66%)와 IT부품(-2.10%), IT벤처(-2.0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1.24%)와 SK브로드밴드(0.89%), 셀트리온(0.72%) 등이 올랐고 네오위즈게임즈(-4.40%)와 CJ오쇼핑(-2.31%), 포스코 ICT(-2.08%)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