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전업계, 에어컨 예약판매 잇따라

가전업계가 잇따라 겨울철 에어컨 예약판매에 들어간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 1일부터 한달간 '휘센' 에어컨 예약판매에 들어간데 이어 만도공조는 22일부터, 삼성전자는 내달초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우전자는 아직까지 예약판매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만도공조는 2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위니아에어컨 더블예약 대축제'라는 행사로 2002년형 에어컨 신모델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자들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과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김치냉장고인 딤채를 사거나 이미 보유한 고객에 대해서는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딤채- 위니아에어컨' 연계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선대리점이 연말 특수품목인 에어컨과 김치냉장고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선 이달중으로는 김치냉장고 판매에 주력한 뒤 내달초에 에어컨예약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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