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가에서 최고연봉을 받은 투자자는 조지 소로스(사진)로 7억5,000만달러를 현금으로 받았다.
CBS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로스는 25대 고소득 헤지펀드 매니저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5명의 고소득 펀드매니저 들의 평균 연봉은 1억1,000만달러에서 2억700만달러로 증가했다.
소로스가 운영하는 소로프 펀드매니지먼트는 작년말 현재 128억달러 상당을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대상은 천연자원, 경영서비스, 소비자제품제조분야의 중ㆍ대형기업으로 나타났다.
최대 투자처는 지분 11.5%를 보유한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 에어웨이스다. 소로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로 5억1,000만달러를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