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기업재능기부 해외 전파 나섰다


LG전자가 추진하고 있는‘기업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외에 전파한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기자단 및 대학생 1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일주일간 ‘기업사회적책임의 날(CSR Day)’을 개최해 LG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러시아 방문단에게 ▦스마트TV용 기아구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무료 대여 ▦업그레이드된 책 읽어주는 휴대폰 개발 ▦과학 및 환경 강연극을 통한 교육 등 LG전자가 추진한 재능기부식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전수했다. 아울러 러시아법인이 펼치고 있는 활발한 헌혈 캠페인 활동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이와 함께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3D 체험관 및 LG사이언스홀, 청담동 디오스 갤러리, 평택 휴대폰 생산라인 등도 방문, LG전자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기존의 금전적 기부와 봉사활동과 함께 보유 기술이나 마케팅 자산 등을 활용하는 일종의 재능기부 방식의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관리 노하우와 혁신활동을 전파하는 사회적기업 경영자 교육을 실시하거나 노조 주관 사회적 기업의 생산성 향상 컨설팅 실시, 임직원 재능나눔 라이프이즈굿(Life’s Good) 봉사단 운영 등 해당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LG전자 임직원이 기업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재능기부 사례를 지속적으로 해외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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