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백화점 관악점 31일 오픈/보라매공원옆 1만8,900평 규모

롯데백화점(대표 이인원)의 7번째 대형점인 관악점이 오는 31일 오픈한다.롯데백화점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보라매공원 인근에 연면적 1만8천9백78평규모의 주상복합건물 내에 매장면적 6천1백41평, 지하 2층 지상 6층규모의 백화점을 개점한다. 관악점에는 지하 1∼2층에 할인매장, 지상 1층 잡화매장, 2∼3층 숙녀의류매장, 4층 신사의류매장, 5층 아동·스포츠의류매장, 6층 가정용품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3∼7층까지는 승용차 6백2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지상 7층에는 식당가 및 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고객편의시설로는 물품보관소·고객휴게실·유모차대여소·애프터서비스실·여성전용주차장·물품보관함과 엘리베이터(7대)·에스컬레이터(매장마다 1개씩) 등을 설치했다. 롯데백화점은 관악점의 타깃상권을 관악구에서 동작구·구로구·금천구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근 보라매공원을 찾는 인구가 많아 젊은층을 위한 판촉행사에 주력할 계획이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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