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투자가 바이오메디아를 인수한다.
넥서스투자는 지난 7일 장마감이후 공시를 통해 “바이오메디아 최대주주로부터 경영권과 주식 200만주를 66억원에 인수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민봉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메디아 인수도 바이오 투자 영역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넥서스투자는 이미 천지산과 바이오하트코리아에 각각 55억과 1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100억원 규모의 넥서스경남바이오전문 투자조합에 17억원을 출자했다.
한편 주가 급등으로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된 바이오메디아와 소프트랜드는 재료 노출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넥서스투자도 이날 주가가 전일보다 3.68% 하락해 3,275원으로 장을 마쳤다. 넥서스투자는 M&A와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랜드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