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아이리버 사장 박일환씨


아이리버는 박일환 전 삼보컴퓨터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박 사장은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에 쌍용그룹에 입사, 삼보컴퓨터 미국법인 대표, 국내사업 총괄이사,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삼보컴퓨터 사장 재직 시에는 법정관리인을 맡아 회사의 회생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사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책,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 사장은 “아이리버의 발전 가능성 대해 확신이 있으며 전 직원들과 함께 급변하는 IT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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